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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치고 싶다.
젊은 날, 아니 지금 젊으니 어린 날,
내 안에 안으로 파고 드는 에너지가 가득차던 날들,
봄은 아름답긴하나 그저 지나가는 계절일 뿐
그리 중요하지 않던 나날, 그보다 더 중요한 게 많던 나날,
봄은 그저 봄이어서 눈길 한 번 주고 나면 별 감흥 없던 떄도 있었다.
지금은
학교 연못가의 나무들이 초록의 비늘을 덮어쓰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
하루가 다르게 뒷산의 색이 달라지는 것을 보며
봄을 기다린다, 는 말이 하나의 비유가 아니라
절실한 실제임을 알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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