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대와 함께/가족과 함께

세윤 일곱, 해윤 넷이 되던 해 3월 초

"홀가분" 2017. 3. 9. 17:25
세윤인 책을 이 글자 저 글자 찍어 맞추며 읽어 나가고 해윤인 바지에 반, 유아 변기에 반 똥을 싼다. 한 번 싸고 똥 마려, 이야기 하고 나머진 변기에 싸고. 기저귀 뗄 때가 되었나보다. 혼자 바지랑 기저귀 한 번에 내리고 변기에 앉는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