옛사람/生生!

봄봄(14.03.23)

"홀가분" 2014. 8. 25. 15:38

2014년 3월 23일, 일요일.

봄 볕과 봄 냄새.
가벼운 옷 차림.
바람은 차지 않고, 볕은 따뜻하다.

일을 하러 밖에 나왔다.
아이는 아내에게 맡기고
까페 흡연실에 앉아 머리를 굴리는 이 순간이
편안하고 여유롭다.

봄 볕과 봄 기운.